/사진='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화면 |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인물 퀴즈를 펼쳤다.
이날 미미는 이광수의 사진을 보고 "김광수"라고 외친 후 "다시 해요. 다시"라며 편집을 애원했다. 미미는 "웃기고 말고가 아니라 필요해요"라며 편집을 부탁했다. 이은지는 "네가 편집실 가서 편집해"라며 폭소했다. 멤버들은 계속 성을 '김'으로 바꾸는 미미에 "김 씨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후 미미는 김나영의 사진을 보고 "이나영 선배님"라고 외쳐 멤버들이 미미를 원망했다. 미미는 "김 씨 하지 말라면서요"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에 이은지가 "근데 김 씨 잖아요"라며 아쉬워했다. 이영지는 미미가 눈물을 보이자 다시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예능 찍으면서 울 필요는 없잖아요"라며 미미를 위로했다. 미미는 어두워진 분위기에 "왜 이렇게 우울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화면 |
이날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미미는 은지 씨랑 같이 카페 갔다가 백화점도 가는 거, 유진이는 디자인 디스트릭트가서 예쁜 물건 사는 거, 그리고 영지는 발트해 관광"라며 자유시간을 줬다. 이영지는 "영석이 형이랑 가서 '환승연애'찍고 와야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은지는 "영석이 형 머리가 현규 머리다"라며 정현규와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후 발트해에 도착한 이영지는 나영석 PD와 귀여운 동물 모자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이영지는 거리의 사람들에게 영어로 나영석 PD를 소개했다. 이영지는 한국의 유명한 피디라고 자랑했다. 나영석은 이영지의 행동에 "창피해 죽겠어. 내가 왜 얘를 데리고 왔지? 짜증 나 죽겠네"라며 괴로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