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될 것 같다!"..'컴백' 더뉴식스, 이렇게 신나도 돼요?[종합]
용산(서울)=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6.07 16:59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 이후 초고속으로 내놓는 신보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이날 리더 최태훈은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컴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전작 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컴백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곡이 정말 좋다 보니 팬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Kick It 4 Now' 무대는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특히 초여름 계절에 어울리는 청량감 가득한 보이스, Y2K 콘셉트에 걸맞는 파워풀한 안무, 뉴잭스윙 특유의 신나는 멜로디가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팝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G'harah 'PK' Degeddingseze와 미국 출신 유명 프로듀서 Mike Daley,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팀 BANGERS&CA$H가 작업에 함께했다. 여기에 프로듀서 싸이가 타이틀곡 'Kick It 4 Now' 작사에, 멤버 은휘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 구현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더뉴식스는 "미래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연출이 있다"며 "현실의 우리가 미래의 우리를 보며 꿈, 이상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Y2K 콘셉트를 이해하는 어려움은 없었을까. 오성준은 "이번 콘셉트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 레퍼런스 영상을 많이 찾아봤고, 제가 가장 닮고 싶은 선배님은 듀스"라며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하더라. 듀스 선배님을 보며 많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너무 새로워서 '와, 이거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정말 좋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믿고 듣는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천준혁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한다. 앞서 그는 올해 초 건강상의 사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 그동안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이후 본인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앨범 전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단계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당분간 공식 활동 없이 치료와 휴식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태훈은 "(천)준혁이의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이후 모든 활동에 있어선 치료와 활동을 병행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깊은 논의 끝에 치료에만 전념하는 걸로 결정했다. 준혁이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치료를 받도록 모두가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멤버들 역시 "(천준혁의) 건강이 어서 회복되어 함께 무대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꾸준히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 서로서로 버팀목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며 "타이틀곡은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라 우리에게도 새로운 음악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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