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
류중일(60) 감독과 조계현(59) 전력강화위원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24명의 이름을 호명했다. 류 감독은 "와일드카드를 제외하고는 만 25세 미만으로 전원 뽑았다. 이들 중에는 이미 주축 선수들 성장한 선수가 절반 가까이 돼 한국 야구의 미래가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2026 WBC 초석을 다지는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3년 후, 5년 후 얼마나 더 성장할지 감독으로서 기대된다"고 모두발언을 했다.
지난 4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표팀 세대교체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히면서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이 포함된 총 198명의 선수를 예비 명단으로 제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2023.06.09)
두산 곽빈. |
투수 -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 박세웅*(이상 롯데),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장현석(마산용마고) 이상 우완 /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구창모*(NC)
포수- 김동헌(키움), 김형준(NC)
내야수 -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화)
외야수 -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최원준*(상무-KIA)
▼구단별(*는 와일드카드)
SSG 랜더스(2명) - 박성한, 최지훈
키움 히어로즈(3명) - 이정후, 김혜성, 김동헌
LG 트윈스(3명) - 고우석, 정우영, 문보경
KT 위즈(2명) - 박영현, 강백호
KIA 타이거즈(3명) - 이의리, 최지민, 최원준*(상무)
NC 다이노스(3명) - 김형준, 김주원, 구창모*
삼성 라이온즈(2명) - 원태인, 김지찬
롯데 자이언츠(2명) - 박세웅*, 나균안
두산 베어스(1명) - 곽빈
한화 이글스(2명) - 노시환, 문동주
아마(1명) - 장현석(마산용마고)
총 198명의 예비 명단(2023.04.28)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프로 선수 예비 명단. /사진=KBO 제공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아마추어 선수 예비 명단. /사진=KBO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