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트너로 ‘몰락한 맨유 천재’ 낙점…이적료 813억 장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 후보로 제이든 산초가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산초의 영입을 위해 5천만 파운드(약 813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산초의 영입에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의 거금을 지출하면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산초는 맨유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골에 그치며 실망감을 안겨다 줬다.

올시즌도 반전은 없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산초를 부활시키지는 못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7골 3도움에 그쳤다.


이 가운데 토트넘이 손을 내밀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재건을 위해 산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산초의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올여름 산초의 복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맨유는 산초를 현금화하길 원한다. 임대를 추진하는 도르트문트 보다 완전 영입을 준비하는 토트넘이 조금 더 유리하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