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로운사기' 방송화면 |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 분)을 배신했다.
이날 한무영은 이로움에 같이 사기를 치자고 제안했다. 한무영은 "같이 하잔 뜻입니다. 복수든 사기든. 로움 씨 방식대로. 로움 씨가 하고 싶은 복수 함께 하겠다고요"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로움은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거짓말했던 한무영에 "내가 뭘 믿고 당신이랑 같이 사기를 쳐?"라고 물었다. 한무영은 "내가 필요하니까요. 로움 씨는. 이 모든 걸 끝내고 붙잡혔을 때 거기 내가 있을 겁니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 로움 씨를 대변할 유일한 변호인"이라고 답했다.
이후 한무영은 사기를 치기 위해 도박을 배워 실전에 나섰다. 나사(유희제 분)는 카메라로 도박 현장을 살피다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당황했다. 한무영은 소란스러운 소리에 도박을 잠시 멈추고 이로움에 "위에 누가 왔어요"라고 알렸다. 이로움은 "당신이 올라가 봐"라고 말했다.
/사진='이로운사기' 방송화면 |
이후 한무영은 무전을 통해 이로움에 "로움 씨 뒷문 어때요? 나갈 수 있겠어요?"라고 물었다. 이로움은 "응"라고 답했다. 한무영은 "다른 사람들은요"라며 챙겼다. 이로움은 "못 나와"라고 답했다. 한무영은 "왜요?"라고 물었다. 이로움은 "잠갔으니까. 내가"라고 털어놨다. 한무영은 "뭐라고요?"라며 놀라고는 '그 돈이어야 당신이 공범이라는 증거가 생겨'라고 했던 이로움의 말을 떠올렸다. 이로움은 한무영에 "한무영 자수해"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