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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14일 호평과 함께 CGV 골든 에그지수 99%를 기록하고 있는 '엘리멘탈'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피터 손 감독의 특별한 메시지가 공개됐다. 피터 손 감독은 "'엘리멘탈'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에서 마침내 개봉을 맞이한 설렘을 전하며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피터 손은 디즈니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으로, 2000년부터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월-E' 등 다양한 픽사의 명작을 작업했다. 그는 2015년 '굿 다이노'로 데뷔했다. 피터 손은 '엘리멘탈'에 대해 이민자인 부모님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앰버'와 '웨이드'도 한국 개봉 소식에 저처럼 즐거워할 것 같다"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두 캐릭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엘리멘탈'은 이날 개봉과 함께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