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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앞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리미트리스'(Limitless) 촬영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소인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크리스 헴스워스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 사람보다 8배~10배 정도 높다고 한다"며 "나는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위험을 관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다. 연기를 좀 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크리스 헴스워스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언급은 꼭 알츠하이머와 관련한 유전적 소인을 발견했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모든 것은 균형을 잃었다. 나는 10년 동안 일했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알츠하이머 유전적 소인을 발견한 것은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줬다. 건강한 선택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미래의 프로젝트에 대한 몇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7살 연상의 엘사 파타키와 결혼해 슬하에 슬하에 딸 인디아 로즈와 쌍둥이 아들 사샤, 트리스탄을 두고 있다. 그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역할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익스트랙션2'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으로,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