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가 쏘아올린 공'..이달의 소녀, 12人 전원 '계약 해지' 승소[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6.16 18:52
  • 글자크기조절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플립 댓'을 비롯해 '더 저니'(The Journey), '니드 유'(Need U), '포즈'(POSE), '팔레 블루 닷'(Pale Blue Dot), '플레이백'(Playback)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2022.06.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플립 댓'을 비롯해 '더 저니'(The Journey), '니드 유'(Need U), '포즈'(POSE), '팔레 블루 닷'(Pale Blue Dot), '플레이백'(Playback)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2022.06.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멤버 전원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해방됐다.

1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블록베리가 멤버들의 서면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셜 재팬에 전속 계약을 양도 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달의 소녀는 멤버 츄가 지난해 11월 먼저 그룹을 떠난 후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소송에서 승소해 팀을 떠났고, 현진과 비비도 지난 5월 승소했다.

남은 다섯 멤버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는 과거 전속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해 지난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했지만 항소했고, 승소 결과를 얻었다.


츄는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ATRP에서 새 출발을 했고,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모드하우스로, 현진과 비비는 씨티디이엔엠으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