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女풋살대회 '하나퀸즈컵' 성료... 총 12팀·120여명 참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3.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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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나퀸즈컵에 참가한 여자풋살 선수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2023 하나퀸즈컵에 참가한 여자풋살 선수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풋살대회인 '2023 하나퀸즈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7일 덕암축구센터 풋살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여성풋살동호회 12팀, 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8일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대전하나시티즌은 대회 총상금으로 350만원을 지원했고,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푸드트럭과 스포츠 타올, 부채 등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과 팀 선수 마사, 서영재, 이진현 등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대전 맥스' 팀이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맥스'에 아쉽게 패배한 '대덕구 보라미' 팀은 준우승, '빌드업'과 '중구 스카이' 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전 맥스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금메달을 거머쥐었었다. 또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로 '2023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에 참가한다.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은 "지난해보다 치열해진 대회를 보니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팀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구단과 축구 동호인들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지역에 축구 붐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전은 "올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밀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여성축구동호인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인 '왓 위민 원트(W.W.W)'와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인'하나드림스쿨'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여성을 비롯해 유소년, 생활체육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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