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뷔는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1만 8563표를 획득하며 116주 연속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뷔는 또 'K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매일, 주간, 월간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K-보드'(K-board)의 K팝 꽃미남 아이돌 투표에서 72주 연속 1위를,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투표에서도 전 기간 1위에 올랐다.
뷔의 애칭인 '태태'를 본따 '태태랜드'로 불리는 일본에서 뷔의 인기와 위상은 일본 자국 내 톱스타들과 나란히 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뷔를 앞세운 일본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뷔가 셀린느(CELINE)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프랑스 파리의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패션 아이콘이며, 포멀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평상복 캐주얼까지도 뷔만의 스타일로 세련되고 맵시 있게 연출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일본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는 뷔가 일본을 사로잡은 이유로 리드미컬한 춤선과 자연스런 퍼포먼스, 화려한 외모와 귀여운 성격에서 오는 갭 차이, 중저음의 섹시한 보컬과 깊이 있는 음악스타일,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 등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