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요로이즈카 토시히코' 파티시에 팝업 스토어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3.06.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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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유명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와 함께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과 델리카한스에서 운영된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팝업스토어를 위해 7월 4일부터 한국에 머물며 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 팀과 함께 할 예정이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디저트 강국 일본과 본고장 유럽에서 3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파리 제빵 박람회 우승 후 벨기에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의 파티시에로 명성을 떨쳤으며, 현재는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10여 종의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제철 과일인 망고로 만든 달콤한 '망고 타르트', 초콜릿 스펀지와 오렌지 콩피, 초콜릿 무스 위에 커스터드 크림을 캐러멜라이징한 페스츄리 '초코 오렌지', 상큼한 레몬 크림이 매력적인 '레몬치즈', 구운 슈에 헤이즐넛과 커스터드 크림, 아몬드 헤이즐넛 피스타치오를 가득 채운 '슈 페이잔느'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파인애플과 코코넛 젤리, 망고무스를 층층이 쌓고 망고를 올린 '파페 트로피칼'과 멜론 무스, 라임젤리 위에 멜론으로 데커레이션한 '파페 멜론' 등의 앙증맞은 파르페 컵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3종의 피자빵과 양배추와 새우가 들어간 포카치아, 베이컨 크루아상 등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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