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과 고객 Bts -Pms#bt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뷔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셀린느의 블랙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 역시 뷔와 같은 옷을 입고 같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에 박명수가 뷔에 대해 한 말들도 재조명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가 보낸 "11살 딸이 반장 선거에 나갔는데 어떤 남자애 하나만 우리 딸을 뽑았다. 딸이 그 뒤로 그 남자애가 잘생겨 보인다고 한다. BTS 뷔보다 잘생긴 것 같다더라"는 사연을 읽고 "안경 써야 할 것 같다. 나는 뷔보다 잘생긴 사람을 본 적 없다"며 단호하게 말한 바 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제작발표회에서는 "내 딸이 방탄소년단 뷔에 정신이 나가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팬들은 "태형이하고 꼭 만나서 진짜로 같이 찍은 사진 올려주세요" "활명수에 태형이 나가면 재미겠다" "명수옹 핏 미쳤다" "뜻밖의 홍보요정 박명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