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후반기 등급심사 완료, 하위권 선수들의 새로운 출발!

채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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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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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후반기 경정선수 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승급 29명, 강급 33명으로 총 62명의 포지션이 달라졌다. 적용시점은 28회차인 7월 12일부터다.

승급자 가운데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등급에서 시작했던 심상철(7기)과 박원규(14기)가 원래의 자리였던 A1등급으로 돌아왔고, 서화모도 올 시즌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승률 30%, 삼연대율 73%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 당당하게 A1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에 반해 길현태.김창규(이상 1기), 송효석(8기), 나종호(16기)는 보통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다수의 출발위반으로 인한 사고점 관리 실패로 최하등급으로 내려앉은 결과를 보였다.

올 시즌 전반기는 그 어느 시즌보다 막판까지 주선보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주선보류 제도는 경주성적(평균득점) 하위 7%(8명)에 해당하는 선수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복수의 경정 관계자는 "등급심사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승강급한 선수 대부분에게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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