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에서 'K-POP계 어린왕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진은 7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일본 K팝·한류 전문 미디어 '단미'(Danmee)가 진행한 '순수한 마음에 심쿵! K-POP계의 '어린 왕자'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단미는 기부문화가 뿌리 내리고 있는 한국에서, 최근에는 K-POP 아이돌도 적극적으로 자선에 참가해 팬의 이름으로 기부하거나 비공개로 기부를 하고 나중에 화제가 되는 '기부 천사'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친절한 마음과 순수한 이미지의 '어린 왕자' 같은 K-POP 남성 아이돌을 결정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당 설문에서 6명의 후보 중 진은 3544표(47.7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1위 진을 뒤로 2위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3위 동방신기 창민이 순위에 올랐다.
단미에서 진은 앞서 진행한 설문 '군복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K-POP 남성 아이돌' 1위, '물에 젖어도 멋있는 남자! 6월의 캘린더로 하고 싶은 K-POP 남성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일본 열도에서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군 복무 중인 진은 최근 특급 전사가 되어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 입대 전에 촬영해 둔 'n월의 석진' 영상을 통해 7월 9일 아미의 생일을 맞아 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무대 준비를 위해 라이브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공연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고 팬들에게 깊은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