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의 음악방송 출연 비하인드 영상이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 TV)를 통해 공개됐다.
▶[EPISODE] 지민 (Jimin) 'FACE' Music Show Promotions Sketch - BTS (방탄소년단)
공개된 영상은 팬들과 함께 진행되는 선공개곡 '셋미프리 파트2'(Set Me Free Pt.2)와 타이틀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의 사전 녹화 현장을 담은 것으로 앨범 발매 후 한국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지민의 설렘과 기대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민은 ''온통 무대 생각밖에 없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 뒤 틈틈이 노래 연습과 스타일링을 체크, 녹화후에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또 무대 준비 시간동안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은 지민은 ''아미분들께서 기대를 많이 해주시고 또 와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하다 가슴깊이 모든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며 ''다른것보다도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내일 더 잘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첫 녹화를 마쳤다.
다음날에는 자신을 신인가수라고 소개하고 특유의 장꾸력으로 상황극을 연출하는가 하면, '라이크 크레이지' 페어 안무에 대해 ''무대를 예쁘게 하기 위해서 그런거니까 너그러이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아미 여러분들의 마음이 고운 걸 알고 있다''며 팬들에게 직접 설명에 나서 '팬잘알'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이번 활동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이런 고민을 했기때문에 겪은 것들이 너무 많고 진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아미분들과 만나서 대화했던 것 다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며 ''이번에 FACE 앨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이런 기회가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뭐든 시도해보겠다. 좋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영상을 마무리 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감동적이면서도 뜨거웠던 추억을 소환한 팬들은 ''우리가 가장 원했던 음악방송 활동 해줘서 감동이야'',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정말 행복했어'', ''아티스트 지민의 독보적 아이덴티티를 보여준 듯'', ''활동이 짧아서 아쉬웠고 너무 그립다'' 등으로 반응했다.
▶지민 (Jimin) 'Like Crazy' Official MV
▶지민 (Jimin) 'Set Me Free Pt.2' Official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