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라 아나운서, 찬열 |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문'(감독 김용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도경수, 설경구, 김희애 그리고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더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도경수가 고립된 대원 황선우 역을 맡아 고군분투 했다.
이날 공개 된 영화 속에는 도경수와 같은 그룹의 멤버 찬열의 누나인 박유라 아나운서가 실제 뉴스 앵커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김용화 감독은 "촬영 당시 방속국에 (아나운서 출연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응해줬다"라며 "촬영 후 편집 하면서 틀어진 부분이 있었는데, 개런티도 안 받고 와서 보충 촬영을 해줬다. 당연히 찬열군과 경수 군이 멋진 그룹으로 함께 하는 것도 알고 있어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찬열의 누나 박유라 아나운서는 지난 2019년 YTN을 퇴사했다.
한편 '더문'은 8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