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인도 미디어 뉴스 매체 '줌티비'(ZOOMTV)가 "지민이 '바비' 2.0에서 켄의 완벽한 후보임을 증명하는 8개의 사진"이라는 기사를 통해 지민은 완벽한 리얼 '켄'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민이 퍼펙트한 '켄'의 분위기를 발산한다면서 영화 속 '켄' 역할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시사회 참석 당시 착용한 핑크색 정장을 언급, "누가 더 잘 입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마찬가지로 핑크색 정장 차림을 한 지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지민의 금발 머리는 완벽히 인형 같다며 평소 모든 헤어 칼라가 잘 어울리기로 유명해 '광개토 팔레트', '인간 팬톤'이라 불리는 지민에 대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데 왜 단 하나의 헤어색을 선택하는가!"라며 '버터'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지민의 무지개 색깔 헤어 사진을 내세웠다.
영화 속 라이언 고슬링이 상체가 드러나는 퍼 코트를 입고 복근을 뽐내는 장면에 대해서는 "네, 지민이 먼저 했어요"라며 2014년 MAMA 무대에서 지민이 퍼 코트를 걸친 채 슬림하고 탄탄한 섹시 복근을 드러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때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