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한화리조트가 객실과 야간 관광 명소를 연계한 '한여름 밤의 쿨(cool)' 패키지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 8월, 한낮의 경우 기온이 절정에 오르고 자외선도 강해 외출이 쉽지 않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해가 떨어진 저녁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디럭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스파 이용권을 준비했다. 나이트스파는 세계 유명 스파 관광지 8곳을 모티브로 설계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제격이다. 또한 100여 개의 은하수 조명과 무드등으로 로맨틱한 밤하늘을 연출했다.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제주 등도 특별한 컨셉트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작년 8월 설악 워터피아의 야간권 이용객은 오후권 대비 3배 이상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 워터피아는 8월 15일까지 여름 축제를 진행 중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대별로 다양한 게임과 풀파티 등을 선보인다. 특히 8월 19일에는 박재범과 제시 등이 출연하는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3'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