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국주 유튜브 |
방송인 이국주가 솔로의 외로움을 한탄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국주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심히 일한 당신!! 미나리 올린 냉삼에 소주 한잔 해라//상암동 국주맛집 (feat.양배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양배차와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마친 후 늦은 저녁을 먹었다.
/사진=이국주 유튜브 |
이국주는 양배차의 몸무게를 물었고 양배차는 96kg라고 답했다. 이국주는 본인이 양배차보다 몸무게가 큰 것을 확인하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양배차는 "연애가 쉽지 않다. 제 짝이 다 있다. 신발이 오른발이 두 짝이면 안 맞잖아"라고 말했다.
/사진=이국주 유튜브 |
이에 이국주는 "더 열받는 건 제 짝이 있다는 건 결혼할 때 얘기다. 우린 아직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 그냥 연애만"이라며 "연애하다가 너무 좋으면 결혼하는 거잖아. 우린 결혼이 중요한 게 아니다. 결혼할 때 그 느낌이 있어, 제 짝이 있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연애하는 걸 원하는 거다. 결혼할 느낌이 안 왔는데도 좀 만나면 안 되나? 그게 그렇게들 어렵나"라고 말했다.
이후 순간 이국주는 술을 마시며 감정이 올라온 듯 눈가가 촉촉해졌고 분장을 미쳐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이국주의 눈에서는 검은 눈물이 흘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