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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네이마르(31)가 일본에서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 한국에서는 뛸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PSG)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친선전을 갖는다. 앞선 일본 투어에서 알 나스르(0-0), 세레소 오사카(2-3), 인터 밀란(1-2)를 상대했지만 승리가 없었다.
일본에선 네이마르가 화제였다. 일본에서의 3경기 동안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국제적인 스타인 만큼 팬들의 실망도 컸다. 일본 팬들은 “기대했는데 상처만 남았다”, “일본에 방문한 스타 중 가장 최악”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마치 4년 전 호날두 같은 모습이다. 호날두는 2019년 유벤투스 소속으로 내한했으나 경기에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특별히 부상이 있지 않았지만 컨디션 조절을 핑계로 예정된 일정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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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이마르는 호날두와는 거리가 있었다. 부상이 있었다. 몸상태가 온전치 못해서 경기에 뛸 수 없었다. 경기 후엔 이번에 방한한 맨시티 케빈 더브라위너처럼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미안함을 표시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일본에서 ‘강도마르’가 됐다. 일본에서 뛰지 못한 만큼 전북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아직 네이마르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출전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90min’는 네이마르와 이강인의 출전을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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