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최애돌'에서 기부 요정으로 선정되며 군백기에도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8월 3일 태어난지 11200일을 맞아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로 5636만 6439개의 하트를 받아 남자 개인 순위 1위에 등극, 동시에 제489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됐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 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한다. 진은 기념일 당일 기부 요정 커트라인을 훌쩍 넘기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와 팬덤 파워를 보여줬다.
진의 탄생 11200일을 축하는 팬들은 '최애돌' 진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SUPER MOON JIN DAY' 문구와 함께 해시태그 '#11200DaysWithJin', '#석진이_지구착륙_11200일' 등 애정 어린 배너로 축하했다.
진은 앞서 탄생 11000일, 11100일 기념에도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어 기부금을 달성했다. 이어 이번이 14번째 기부금 달성으로 총 누적 기부금 700만 원을 기록했다.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최근에는 특급전사가 되어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훈련병으로 만난 위너 강승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올려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