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에도 '솔드아웃 킹'..방탄소년단 진 손 선풍기 '불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8.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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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사용했던 손 선풍기가 불티나게 판매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 마지막 공연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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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은 군 복무 중 슈가의 콘서트를 찾는 뜨거운 우정을 보였다.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날 공연 중 관객석에 자리한 진과 제이홉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둘은 늠름한 군인다운 각 잡힌 경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과 민낯에도 환상적인 외모의 진과 제이홉은 열띤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군 복무 중이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며 뜨겁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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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이 사용했던 BTS 타이니탄 버터 손선풍기 Jin 버전은 진이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일본의 공식샵과 미국 아마존 등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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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n월의 석진] Message from Jin : Jul 2023'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진이 입은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YARD 핸드 프린팅 로고 티셔츠'가 품절된 것에 이어 진은 군 복무 중에도 '솔드아웃킹'의 명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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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 사랑행 아미 사랑행", "멋쟁이 슈가"라는 문구와 함께 슈가, 제이홉, 알엠과 함께 한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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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쓴 건강한 모습의 조교 진과 제이홉, 웃음 짓고 있는 슈가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RM의 멋진 사진은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입대 후에도 변함없는 진의 아름다운 얼굴은 큰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각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 또한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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