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SNS |
가수 현아와 전소미가 남다른 워맨스를 자랑했다.
9일 오전 현아는 개인 SNS에 "소미 축하해 밥 잘먹고 열심히 준비한 거 다 보여줘"라며 전소미와 함께 찍은 셀카와 동영상을 게재했다.
현아와 전소미는 평소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커플 타투를 하면서 친자매 못지않은 케미를 뽐내기도. 특히 전소미는 해당 영상을 통해 현아 볼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영상이야"라는 말과 함께 현아 입술에 입을 맞췄다.
현아는 당초 전소미가 입술에 뽀뽀를 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지 순간적으로 얼굴을 뒤로 내뺐지만, 이내 두 눈을 꼭 감은 채 전소미와 입을 맞춰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손으로 볼을 만지며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 또렷한 이목구비와 닮은 듯 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아와 전소미는 청순함과 섹시미를 오가며 독보적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현아 SNS |
전소미는 지난 7일 새 미니앨범 'GAME PLA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했다.
현아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게스트로 출연, 엄정화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당시 엄정화가 현아를 향해 '애기'라고 부르자 이효리는 '얘가 무슨 애기냐. 나이가 몇인데"라면서도 "17년 활동했는데 아직 서른둘 밖에 안 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