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또다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전 세계 남성 1위를 차지하며 군복무 중에도 눈부신 인기를 증명했다.
진은 8월 8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8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남성 중 1위에 올랐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리한나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오랜 기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진의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해당 차트 TOP 50에 랭크인한 멤버이기도 하다.
진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랭킹에서도 202일간 아시아 남성 1위에 올랐으며, 지난 6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 아시아 남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은 '2023년 1분기에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K팝 아이돌에 오르며 '글로벌 소셜킹'으로서의 명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진은 미국의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가 발표한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TOP2이자 솔로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10'에 19개월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전 세계 남성 개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첫 번째 아티스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2월과 3월, 재작년 7월의 1위를 포함,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파워와 최강의 영향력을 보였다.
진은 조교로 군복무 중에도 최근 훈련병 수료식을 마친 위너 강승윤과의 투샷,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함께 멤버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를 찾은 모습 등 변함없을 뿐 아니라 한층 더 멋있어진 세계 최고 미남의 비주얼로 큰 화제가 됐다.
'미의 남신'이자 '보컬킹' 진이 입대 후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 화제성을 보이며 내년 6월 제대 후 개인활동에 대한 열띤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