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주희./사진제공=TV CHOSUN |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화밤에 진심 ON'특집으로 꾸며졌다. 박주희, 진시몬, 슬리피, 오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주희는 하트 콘셉트에 맞게 화려한 패션을 뽐냈다. 그는 머리에 붉은 하트 장식 '불수세미'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어느 순간 '박주희의 불수세미'가 데스매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박주희는 데스매치에서 홍자와 대결을 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또 두 사람의 애틋함에 MC들은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해줬다. 박주희는 홍자에게 "너는 그 자체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자는 "예전부터 저를 응원해 주고,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고, 박주희는 "홍자가 잘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고.
뭉클함을 자아냈던 박주희와 홍자는 대결이 시작되자 마자 눈물을 거두고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 홍자는 '갈대의 순정'을 디스코 버전으로 불렀고, 이어 박주희는 '아모르파티' EDM 버전을 불러 승리를 했다.
한편, 박주희는 연예인 최초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트롯계 브레인'으로 불리우며, 최근에는 제2회 서울아트페어에 수재화 4점을 출품해 화가로 첫 행보도 시작했다. 그리고 '미스터트롯' 출신 최정훈과 듀엣곡 '딱이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