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KSPO 사랑나눔봉사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하문마을을 방문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날 봉사단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하천 범람으로 엉망이 된 농경지를 복구하고 침수로 쓸려온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쌀 100포와 식재료 등 피해주민에게 부족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