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
3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18화에서 장기윤(김진우 분)이 사람을 시켜 신예경(이정빈 분)을 위험에 빠트리려고 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신예경이 신주경(한지완 분)의 횡령죄를 벗기기 위한 증거를 찾아 재심을 계획하자 계략을 꾸몄다.
장기윤은 부하 직원에 신예경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기계식 주차장을 손본 부하직원으로 인해 신예경은 차와 함께 지하로 추락했다. 신예경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걸을 수 없게 됐고, 이 사실을 알고 "안 돼"라며 오열했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
이에 재클린 테일러가 분노해 장수아를 억지로 집에 끌고 와 모질게 훈육했다. 그러면서 "네 엄마는 살인자고 이제 내가 네 엄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장수아를 세뇌했다.
그는 장수아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말을 부정하자 "네 엄마가 준 거 다 치워 버릴 거다. 네 방, 네 머릿속에 있는 신주경 흔적 다 치워 버릴 거다"라며 물건들을 거칠게 내팽개쳤다.
이에 장수아는 큰 충격을 받고 이내 비명을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