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
배우 이기택이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 합류한다.
이기택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에서 생활가구 회사 드레브의 디자인 총괄 팀장 윤테오 역할을 맡았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서재원(장나라 분)이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룰 휴먼 심리 스릴러. 테오는 드레브 대표 재원의 가장 가까운 오랜 동료이지만, 믿음과 의심 경계에 있는 주변인 중 한 명으로 휘몰아치는 전개 속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훤칠한 외모의 이기택은 미스터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소화하며 의심스러운 테오를 표현할 예정이다. 탁월한 재능을 가졌지만 풀리지 않는 갈증을 가진 테오가 재원과 마주하며 겪게 되는 감정이 어떻게 담길지 관심이 쏠린다.
이기택은 "심리 스릴러 장르에서 테오만의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기택은 드라마 '악마판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나를 쏘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