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佛 아이튠즈 '돌풍'→SNEP 앨범 차트 23주 연속 진입 '大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9.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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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프랑스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K팝 솔로 최강자 면모를 빛냈다.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지난 8월 30일 프랑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자작곡 '약속'이 '톱 송' 차트 1위,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톱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며 프랑스 아이튠즈 3관왕을 달성했다.


8월 29일과 30일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한 '페이스'는 이로써 전 세계 65개국 아이튠즈에서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이후 과테말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6개국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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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랑스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62번째로 1위에 오른 '약속'은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셋 미 프리 파트2', 컬래버곡 '바이브', tvN 드라마 OST '위드 유', '분노의 질주 10'의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 '엔젤 파트2'의 뒤를 잇는 쾌거로 지민은 올해 프랑스에서만 1위 곡을 무려 7개나 탄생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앞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세렌디피티'의 인트로 버전과 풀 버전 각각, '필터', '라이'를 포함해 한국 솔로 가수로는 가장 많은 총 11곡을 프랑스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리며 전무후무한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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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음악 시장의 하나인 프랑스에서 지민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아이튠즈뿐 아니라 프랑스 자국 내 음악 차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프랑스 음반협회(SNEP)가 집계하는 '톱 싱글' 차트에서 '라이크 크레이지'가 한국 남자 솔로 가수로 최초 100위권 안에 진입해 '셋 미 프리 파트2'와 함께 한국 솔로 가수중 처음 2곡 동시 차트인의 진기록을 세웠다.

또 SNEP '톱 앨범' 차트 5위로 데뷔한 '페이스'는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9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3위로 데뷔한 '톱 피지컬 앨범'에서는 이번 주 84위로 발매 5개월을 훌쩍 넘긴 현재에도 4주 연속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23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성공적인 첫 솔로 데뷔와 함께 프랑스 SNEP 역사상 '톱 싱글', '톱 앨범', '톱 피지컬 앨범' 3개 부문에서 동시 차트인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에 등극한 지민은 솔로 데뷔 후 올해에만 전 세계 아이튠즈 100개 이상 국가에서 4개의 1위곡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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