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US오픈 정상→'역대 최고' 메이저 최다 우승 24회 달성... '올해 또' 4개 메이저 중 3번 우승했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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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정상에 오른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노박 조코비치. /AFPBBNews=뉴스1
US오픈 정상에 오른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노박 조코비치. /AFPBBNews=뉴스1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를 상대로 3-0(6-3 7-6<7-5>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US오픈 우승 상금 300만 달러(약 40억 원)를 거머쥐었다.

또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 통산 최다 24회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 다음으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가 메이저대회 23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조코비치의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2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등 올해에만 4개 메이저대회 중 3번이나 우승 경력을 쌓았다. 윔블던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가 한 해에 3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11년과 2015년, 2021년에 이어 4번째다.

우승 확정 뒤 포효하는 노박 조코비치. /AFPBBNews=뉴스1
우승 확정 뒤 포효하는 노박 조코비치.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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