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1500만 돌파..8월 솔로가수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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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5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최근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팔로워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스포티파이에서 1500만 팔로워를 돌파한 K팝 솔로 아티스트는 같은 그룹의 멤버 제이홉과 뷔 단 둘 뿐이다.


K팝 전용 차트쇼 케이 팝 레이더(K-POP RADAR)'에 따르면 뷔는 8월 한달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1만 9621명을 기록,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솔로 데뷔 이전 이미 단 3곡의 OST로 1400만 팔로워를 달성했던 뷔는 이번 앨범 발매로 단숨에 15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월별 청취자는 1200만명을 넘어섰다.

음악 차트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 차트 마스터(Chart Masters) 따르면 스포티파이에서 1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는 단 182명에 불과하다. 뷔는 전세계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솔로 데뷔 앨범 'Layover(레이오버)'는 K팝 솔로앨범 최초로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Layover'는 첫 주에만 총 1억 144만 8727회 스트리밍 됐으며, K팝 솔로앨범 최초로 수록곡 전곡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 차트인 하고, 앨범의 모든 트랙이 첫 주에 각각 1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수치적인 성과 뿐 아니라 뮤지션에게 다소 도전적일 수 있는 컨셉의 라이브 무대에도 출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뷔가 밴드세션과 라이브 무대를 꾸민 '타이니데스크 코리아' 프로그램은 후보정 및 NG 없이 원테이크 촬영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8일 오후 10시 뷔의 출연이 예고된 일본 'The First Take' 역시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음이탈까지 그대로 방송하는 라이브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뷔는 BTS의 음악과는 결이 다른 자신만의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져왔으며, 이번 솔로 활동에서는 보컬리스트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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