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도 푹 빠졌다♥ 방탄소년단 진에 '찐 팬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9.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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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진에게 윈도(Microsift Windows)도 푹 빠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공식계정이 방탄소년단 진의 팬들과 소통하며 팬심을 고백한 소식이 알려져 진의 글로벌 영향력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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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윈도(Microsift Windows) 공식계정(@Windows)이 트위터를 통해 진의 팬들과 소통하며 방탄소년단 진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SNS를 뜨겁게 달궜다.

윈도가 트위터 공식계정에 "jin is us (석진이 모습이 딱 우리네)"라며 글이 시작되었고, 이에 팬이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올린 진의 맥북 배경화면 사진을 인용하며 " well, kim seokjin did install windows on his macbook years ago to play maplestory. (김석진은 몇 년 전 맥북인데도 메이플스토리를 하기 위해 우리의 Windows를 깔았었지) 하고 대답하자 다시 "aw what memories(에구 추억 돋네)"라며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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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진의 팬베이스 중 한 곳에서 "now Windows too(이제 윈도도 역시 (석진이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인용댓글을 달자, "we had no choice but to stan!((석진이)덕질 안하고는 못 배기지)"라며 진을 향한 팬심을 공식으로 고백했다.

진의 팬들과 댓글로 사진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중에 한 팬이 "왜 갑자기?"하고 묻자, "갑자기가 아닐지도(not as random as you think?)"라며 다시 답을 하고 이에 다른 팬이 "설마 석진이와 사랑에 빠진 건가요?"라고 묻자, "우리의 마음을 알아버렸네(you read our minds )"라며 유쾌한 대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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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는 진의 별명인 월드와이드 핸섬(Worldwide Handsome)도 언급하며 팬들이 윈도도 석진이에게 푹 빠졌다며 혹시 팬계정으로 안 바꾼 거 아니냐고 묻자, "this is our stan account(이게 우리 팬계정인데)"라며 "Windows is officially a seokjin fan!!!(윈도우는 공식적으로 석진이 팬이다!)"라는 외침에 "confirmed!(확실함!)"이라고 확답했다.

한참을 이어 간 진의 팬들과 윈도의 대화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의 시간을 남기며 현재 육군에서 특급 전사이자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의 여전한 글로벌한 영향력을 증명한 훈훈한 추억을 또 하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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