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 개최 '윤학길·장성호·장원진·강성우·김민우 재능 기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3.09.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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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 모습. /사진=KBO 제공
제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 모습.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번째 티볼 캠프를 개최한다.

KBO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를 개최한다.


KBO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했던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마음껏 즐길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하면서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저변 확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에 열린 제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에서는 총 50가족이 참가했다. KBO 재능기부위원들에게 수비와 타격 레슨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티볼 경기를 즐기며 값진 추억을 쌓았다.

이만수, 윤학길,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KBO 재능기부위원은 각각 10가족씩 맡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가족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캠프에서도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50가족, 총 1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2차 캠프에는 윤학길, 장원진, 강성우, 김민우 KBO 재능기부위원과 장성호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일반 초등학생들이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2차 캠프에서도 KBO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티볼 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가족 티볼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횡성군에서는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캠프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제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 모습. /사진=KBO 제공
제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 모습.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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