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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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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김병수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
수원은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염기훈 감독 대행체제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구단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하고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소방수'로서 지난 5월 수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4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수원의 오동석 단장은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앞으로 남은 7경기동안 과연 반전할 수 있는 지 고민하고 검토한 결과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구단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고 시즌을 마친 후 서포터스들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올시즌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은 염 대행은 26일 선수단 미팅을 진행하고, 첫 훈련에 돌입했다. 수원이 꺼내든 최후의 승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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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김병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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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또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의 역할을 조정하는 등 팀분위기 일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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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감독(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또 염 대행은 팬들을 향해 "혼을 내시더라도 시즌을 마치고 내셨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는 오로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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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행에 오른 염기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