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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아스널을 인정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가 게리 네빌의 발언을 전했다.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아스널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빌은 아스널 우승 예측 이유에 대해 “그냥 뭔가 있는 것 같다. (토트넘 경기 직전까지) 아스널은 실점하는 것을 멈췄고, 이번 시즌 10개의 슛만 허용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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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결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네빌은 “내 생각에 다비드 라야가 들어오는 것은 아르테타의 걸작이다. 그것은 감독이 잔인한 의사 결정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스널의 이번 시즌 초반 흐름이 좋다. 아스널은 시즌 첫 경기였던 2023/24시즌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승부차기 혈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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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순위가 높지 않지만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맨시티,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리그 5위에 자리 잡았다. 1위 맨시티와 승점은 단 4점 차다.
네빌의 예측대로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무려 21년 만에 PL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된다. 아스널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지난 2003/04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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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완성했다. 아스널은 26승 12무를 기록했다. 멤버도 엄청났다. 아스널 전설로 꼽히는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로베르 피레스 파트리크 비에라 등이 있었다.
아스널은 오는 28일(한국 시간) 브렌트포드와 EFL 컵 3라운드를 치른 뒤, 다가오는 30일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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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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