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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폭행 혐의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안토니가 영국 도착 후 자진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토니가 5시간의 조사 후 경찰서를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5일(한국 시간) 영국 현지 매체들은 ‘안토니가 전 여자친구를 두 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 카브리엘라 카발린은 안토니가 호텔 방에서 머리로 박치기하고 주먹으로 때렸다고 주장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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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린은 안토니에게 당한 위협과 폭행 등이 담긴 증거물을 공개했다. 증거물 중 안토니가 던진 유리컵으로 인해 그녀의 손가락이 다친 것을 찍은 사진도 있었다.
안토니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 소집됐다가 범죄 혐의로 인해 2026 월드컵 예선 2경기에서 제외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안토니는 폭행 혐희로 조가사 필요한 상황. 가브리엘 제수스가 대체자로 발탁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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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토니 측은 이번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인지하고 있다.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그다음에 입장을 발표하겠다. 지금은 할 말이 없다’라며 말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브라질 매체 ‘Uo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범죄 혐의에 있는 안토니를 선수단에서 제거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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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는 ‘맨유 이사회는 현재 안토니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고민하고 있다. 그린우드 사건 때와 동일하게 엄격한 기준이 준수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 9일(한국 시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떤 여성도 공격한 적이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카발린이 공개된 대화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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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폭로를 반박했다. 안토니는 카발린이 주장하고 있는 협박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녀는 내가 왜 클럽에 갔는지, 전화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날 저주했다. 난 그 순간 그녀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한 말 중 사실이 아닌 것이 많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토니는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내가 매일 꾸는 꿈. 나는 폭행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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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매치를 소화하지 않은 선수들은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훈련한다. 안토니는 혐의와 관련된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복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구단은 모든 폭력과 학대 행위에 반대한다. 이 상황과 관련된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라고 전했다. 안토니는 현재까지 구단의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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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복귀와 조사를 위해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로 날아갔다. ‘더선’은 “안토니가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토니는 경찰서에 자진 방문해 조사받았다. 또한 조사를 돕기 위해 경찰에 자신의 핸드폰을 넘길 계획이었다. 안토니는 그레이트 맨체스터 경찰과 5시간의 조사 끝에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아직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안토니는 피의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적극적이다. 사건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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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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