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멜론 2억 스트리밍 돌파..2023년 K팝 솔로 앨범 유일 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10.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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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앨범을 통해 국내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

지민의 앨범 '페이스'(FACE)는 발매 약 6개월 만인 9월 25일 국내 최대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솔로 가수 앨범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9월 26일 기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원곡이 7890만, 영어 버전이 1570만,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4400만, '페이스 오프'(Face-off) 2640만, '얼론'(Alone) 2430만, '인터루드 다이브'(Interlude: Dive) 1190만 등 총 2억 12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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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페이스' 앨범은 발매 당시 6시간 50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 24시간 296만 1300 스트리밍을 기록해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의 앨범 24시간 내 최다 스트리밍 기록으로 남아있다.


또한 작사·작곡 및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을 담아낸 '페이스' 앨범 내 전곡이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차트에 모두 진입해 K팝 남자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인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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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멜론 주간인기상 4주 연속(3월 5주차부터 4월 3주차까지) 1위를 차지해 2022년 3월 개편 이후 K팝 아이돌 솔로 최초 명예졸업의 쾌거를 이뤘으며, 그에 앞서 '셋 미 프리 파트2'로 3월 4주차 1위에 오른 바 있어 5주 연속 1위의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거머쥔 지민은 해외는 물론 이처럼 국내에서도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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