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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의 기증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 물품은 판매되어 재사용될 수 있는지 검수 과정을 거친 후 바자회 당일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및 협력사가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 판매해 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3년 연속 친환경매장에서 진행해 의미를 되새겼다. 12주년을 맞는 올해는 '천안두정점'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 및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한 협력사와는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합산해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에 쓸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12년 간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일구어주신 임직원들과 협력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