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비정상회담' 축하 이어져 [스타IN★]

이시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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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니엘 린데만 SNS 캡처
/사진=다니엘 린데만 SNS 캡처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안녕하세요"로 시작되는 긴 글과 함께 예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다니엘은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는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한국에서 보낸 15년 동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아이구 우리 다니엘"이라고, 인도 출신 럭키는 "다니엘 품절", 프랑스 출신 로빈 데이아나는 "축하해 브로 드디어 간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잘 생겼다! 너무 축하하고!"라며 애정어린 축하를 전했다.


한편 다니엘(본명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Daniel Jakob Lindemann)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라디오, 광고 등에 출연했으며 피아노 연주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는 37세다.

◆ 아래는 다니엘 SNS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니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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