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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사진=김창현 기자 chmt@ |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정웅인은 KBS 새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캐스팅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김하늘 분)과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다. 웹소설 '오아뉴- 멱살 한 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
정웅인은 이번 작품에서 설회장 역을 맡았다. 설회장은 주인공 설우재(장승조 분)의 아버지이자 M&A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설회장은 서정원(김하늘 분)과 결혼한 아들 설우재를 못마땅해 하지만, 아들 문제를 두고 허약해지는 인물이다.
정웅인은 카리스마와 부성애 가득한 면모를 드러내며 장승조와 부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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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 장승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이동훈 기자 photoguy@ |
정웅인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앞서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될 '낮에 뜨는 달'에서 석철환 역으로 악역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024년 상반기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