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SBS 2021.12.3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김소연이 '7인의 탈출'에 깜짝 출연한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소연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김소연의 '7인의 탈출' 깜짝 출연은 김순옥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에 의해 성사됐다. 김소연은 김순옥 작가의 전작 SBS '펜트하우스'에서 주인공 천서진 역으로 출연, '희대의 악녀'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김소연과 김순옥 작가의 찰떡 호흡 합으로 '펜트하우스'는 2020년부터 2021년에 시즌3까지 방영되며 최고 시청률 29.2%로 대히트를 쳤다. '펜트하우스'의 인기를 견인한 김소연은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SBS '7인의 탈출' 포스터 |
'7인의 탈출'에는 엄기준, 윤종훈, 신은경 등 '펜트하우스' 출연진이 다수 있어 김소연의 특별 출연이 더욱 반갑다. 이들이 '7인의 탈출'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도 기대 포인트다.
'7인의 탈출'은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지난 9월 30일 6회 방송까지 최고 시청률 7.7%을 기록하고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