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요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요한은 새 드라마 '가족계획'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계획'은 어린 시절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설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여자가 시설을 탈출해 평범한 가족으로 살아가던 중 잔인한 악당들과 조우해 더 잔혹하고도 기이한 능력으로 그들을 단죄하는 잔혹 잔망 스릴러다. 극중 가족계획은 유사시 비밀 임무에 투입할 특수한 능력의 비밀 요원들을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게 하는 군사 프로젝트다.
김요한은 사이코패스가 꿈인 천재 해커 백지훈 역을 맡았다. 코딩과 해킹에 능하고 쿨한 감성을 지닌 백지훈은 유년 시절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으나 그 기질을 잘 숨기고 다니는 인물이다.
'가족계획'은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 화성에서 온 소녀', '보이스' 김선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쿠팡플레이와 편성 논의 중이다. 류승범, 백윤식, 배두나도 출연을 제안받았다.
김요한은 2019년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보이 그룹 X1에 이어 위아이로 재데뷔한 김요한은 2020년 12월 공개된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또한 이듬해 KBS 2TV '학교 2021'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