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
11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15주년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특별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 15주년을 맞아 장미꽃을 선물했고, 이후 맨해튼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손태영은 권상우에게 혓바늘이 났다고 했고, 권상우는 "9시에 자는데 혓바늘이 왜 나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손태영은 "남편이 오랜만에 오니까 신경이 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우리가 결혼 10주년 때 두 아이와 함께 발리 가서 화보를 찍었다. 룩희가 20주년 때는 어디 가냐고 물어보더라. 그때는 룩희도 대학생이니까 좋은 데 가야 한다. 룩희가 좋은 대학 가면 좋은 곳 가고"라며 "결혼할 때 신혼여행을 안 가고 영국 가서 화보 찍고 왔는데 영국으로 가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룩희가 좋아하는 축구도 보고"라고 말했다.
또한 손태영은 유튜브 채널명을 큰언니가 지어줬다고 말했고, 권상우는 "댓글을 보니까 친언니라고 하면 무조건 이루마 형님의 와이프인 줄 안다. 막내 사위인데 제가 제일 나이가 많다"고 했다. 이에 손태영은 "저는 세 자매다. 여기는 큰언니가 살고 있고, 서울에는 이루마 형부의 와이프인 둘째 언니가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