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반짝이는 워터멜론' 후속으로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사진=티빙 |
'운수 오진 날'이 오는 11월 20일 tvN 월화드라마로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10부작)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이성민,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운수 오진 날'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운수 오진 날'은 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오는 11월 24일 공개 예정이다. tvN에서 월화드라마로 먼저 방송된 후, 티빙에서 공개된다. tvN 편성 관련, 심의 중인 상태다.
'운수 오진 날'이 tvN 월화드라마로도 편성되면서, '반짝이는 워터멜론' 후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11월 14일 종영 에정이다. 또한 11월 로운, 조이현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과도 경쟁을 벌이게 됐다.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첫 방송, 오는 12월 중 종영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tvN 월화드라마로도 편성을 받은 '운수 오진 날'. 운수 대통하는 흥행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