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역사적 행보를 인기를 빛냈다.
10월 1일 자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의 공식 프로필 스트리밍은 20억을 돌파했다. 개인 프로필 생성 526일 만에 쓴 대기록이다.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기간인 393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워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린 지민은 이번 20억 최단 스트리밍으로 또 한 번 기네스 등재의 가능성을 열었다.
지민은 10월 2일에는 스포티파이에서 274일 만에 단일 연도 18억 스트리밍을 최초이자 최단기간 기록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또 2023년 가장 성공적인 앨범이라 불리는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10월 6일 기준 앨범 발매 196일 만에 1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한국 최초의 솔로 아티스트 앨범이라는 명예와 함께 16일 기준 12억 5000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에서 2023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기록됐다.
'페이스'의 이 기록은 최근 유행하는 앨범 발매 수개월 전부터 디지털 싱글 형태의 프로모션 합산 없는 순수 스트리밍 기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참고로 2023년 올해 12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아티스트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와 지민의 '페이스'가 유일하다.
한편, 지민의 '페이스' 앨범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Jimin's Production Diary(지민의 프로덕션 다이어리)'가 23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독점 공개되며 솔로 앨범 제작 과정과 그 속에서의 꾸밈없는 모습, 진정성 있는 인터뷰 등이 담길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