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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Z 플립5. |
25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삼성전자의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 Z 플립5,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포함했다.
타임은 "삼성의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는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8%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5에 대해선 '모던 플립 폰(A Modern Flip Phone)'이라고 평가하고, 3.4형으로 커진 외부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에 대해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2021년 갤럭시 Z 플립3와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 타임 선정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중 유일한 TV 제품이다.
타임은 다른 TV와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떤 연결선도 없고, TV 후면 주변기기와 연결선을 모두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 박스는 독자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10m 내에서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고,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의 지원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2019년), LG 올레드 갤러리 TV(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최고 발명품에 선정돼 TV 제품 최초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LG 클로이 로봇이 선정됐다.
한편 타임은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가전제품 △접근성 △인공지능 △미용 △로봇 △지속가능성 등 모두 21개 부문에서 200개 제품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