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수경 "개그계 똥군기? 그런 거 없다..정형돈도 응원"

영등포=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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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경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처음 방송돼 수많은 스타들과 유행어를 배출했으며, 21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TV 공개 코미디가 모두 사라지고 희극인들이 설 자리가 많이 사라져 대중들의 아쉬움이 큰 지금, KBS는 지난 5월부터 '개콘' 크루를 공개 모집하며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웃을 일'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개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노력한 결과물들은 오는 11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23.11.01 /사진=김창현
'개그콘서트' 신인 이수경이 코미디언 선후배 간 우애를 과시했다.

1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미 CP, 이재현 PD, 개그맨 김원효, 정범균, 정태호, 김지영, 조수연, 홍현호, 이수경이 참석했다. MC는 윤형빈이 맡았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돼 수많은 유행어를 배출하며 21년 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방송 중단 3년여 만에 1천51회를 시작으로 부활을 알린 '개그콘서트'는 과거 전성기를 이끌었던 코미디언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힘을 합쳐 시청자 웃음 사냥에 나선다.

이날 이수경은 잘 해준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소위 말하는 '똥군기'가 없다. 정말 다들 잘 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계속 '코미디 빅리그'에 떨어졌는데, 그때 선배님들이 조언도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다. 다른 곳에서 만난 정형돈 선배님이 '너희가 잘 해야 코미디가 살아난다'고 응원해 주셨다"고 말하며 코미디언 선후배 간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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