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13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김윤석, 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여자 버전이다. '검은 사제들'은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수녀로 변신한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 역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극장가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혜교는 2014년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 2016년 '태평륜' 시리즈 등에 출연했으나 한국 영화 복귀는 2014년 9월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약 9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송혜교 파워'를 입증한 그가 '검은 수녀들'에서는 어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검은 수녀들' 연출은 영화 '해결사', '카운트' 권혁재 감독, 제작은 영화사 집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