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뮤직뱅크' |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1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진은 "첫눈이 온 뜻깊은 날 스테이 분들께서 뜻깊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 스테이 사랑해요"라며 '뮤직뱅크' 1위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
앞서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와 제로베이스원은 MC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는 "너무 행복하고, 특별한 1위 후보가 돼서 감사하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트를 보여드리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은 "아홉 멤버들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팀을 향해 매력 칭찬을 건네는 시간도 가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제로베이스원에게 "말이 필요합니까. 비주얼, 퍼포먼스, 팬사랑 모두 100점이다. 삼박자 모두 갖춘 분들 아닐까 싶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제로베이스원 또한 스트레이 키즈를 향해 "소리꾼의 소리로 특별한 음악을 보여주시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
1위 공약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만약 1위를 한다면 오늘 첫눈이 내린 만큼 눈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훅 부분에 있는 가사도 '눈'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다", 제로베이스원은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과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1위를 한다면 한치의 부끄러움 없이 '제로즈 사랑해'를 엉덩이 이름으로 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뮤직뱅크'에는 에스파(aespa), 크러쉬(Crush), 도코(DOKO), 에이트(eite),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저스트비(JUST B), 라잇썸(LIGHTSU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슈퍼카인드(SUPERKIND), 휘브(WHIB),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원위 기욱, 레드벨벳, 백아연, 앰퍼샌드원 (AMPERS&ONE), 희진(ARTMS)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