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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달콤함의 극치 '탕후루맛 부부'의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이하 '완결정')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속 시원한 사이다 복수와 직진 로맨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완결정'은 지난 17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TOP7에 등극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결혼에 성공함과 동시에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화끈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서정욱(강신효)과 한유라(진지희)가 서도국-한이주를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맞잡고 서도국의 가족들 앞에서 결혼을 발표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18일(오늘) 방송될 '완결정' 7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의 달콤한 '신혼 만끽 커플샷'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다정하게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장면. 서도국은 과거 누군가가 자신의 밥에 약을 탄 이후 잘 먹지 못했던 한이주가 편하게 밥을 먹자 흐뭇하게 바라보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 가득한 행동을 드러낸다. 한이주는 그런 서도국의 사랑이 느껴진다는 듯 행복한 표정으로 서도국을 또렷이 쳐다보는 것. 이어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견고한 마음을 표현하며 저녁 식사를 설렘의 장으로 만든다.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서도국과 한이주가 앞으로 어떤 가슴 설레는 신혼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탕후루맛 신혼 일기' 장면을 통해 따스한 설렘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둘이서 함께할 때 가장 큰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게 된 서도국과 한이주를 섬세한 연기합으로 표현, 설레면서도 뭉클한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더불어 두 사람은 상대를 향한 자상한 배려심까지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이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나며 신혼에 흠뻑 젖은 서도국과 한이주의 사랑과 믿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라며 "시련과 복수 속에서도 단단해지는 사랑을 보여줄 두 사람의 달달한 신혼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